AI로 열리는 미래 "HOSEO AI WEEK" 성황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AI로 열리는 미래 Future NOW’를 주제로 개최된 ‘2023 HOSEO AI WEEK’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AI·SW중심대학사업단 주최로 △산학프로젝트 우수성과 전시회 △기업 홍보 전시회 △팝업 취업 설명회 △오픈소스SW 초청특강 △VR, XR 체험존 △우수 산학프로젝트 시상식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지난 25일부터 2일 동안 아산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AI, 정보보호, 반도체의 3가지 큰 기술 키워드를 바탕으로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하는데 중점을 두고 모든 프로그램들이 기획됐으며, 학생과 지역주민을 포함한
2천여 명의 방문객들이 미래의 기술들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했다.
특히, 산학프로젝트 우수성과 전시회에 참가한 호서대 컴퓨터공학부 ‘너의 목소리’팀은 ‘Adversarial attack에 Robust한 Voice Identification 기술 연구’를 기반으로 유명 영화에
등장한 배우들의 성대모사 이벤트를 진행해 많은 주목을 끌었다.
기업부스 설명중
오픈소스SW 초청특강에는 ‘구글’의 서진원 이사와 ‘이노비엠’의 김동혁 대표, ‘쏘마’의 노용환 대표가 초빙됐으며, 기업 부스에는 메디픽셀, 이후시스, 미래산업, 인트인, 파이오링크 5개 기업이
참여해 기업의 AI·SW 신기술을 선보이고 팝업 취업 설명회도 진행했다.
AI기반 심혈관질환 의료기기를 개발한 메디픽셀의 정청환 연구소장은 “우리 기업의 기술과 비전을 학생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매우 의미가 있었다. AI·SW 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많은 관심에 큰 자극을 받게 됐으며, 지속적으로 끊임없는 혁신을 이끌어가는 기업이 되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선복근 AI·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AI WEEK 행사는 AI·SW중심대학사업을 통해 학생들과 기업들의 우수한 성과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에 여러 분야의 신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보람된다”며, “호서대는 SW중심대학사업을 통해 AI·SW 분야를 선도하는 대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환 기자 leejh@unn.net